빈티지 진 입문자를 위한 용어 정리

셀비지, 리지드, 리프로덕션 (복각) 이란?

빈티지 데님에 입문하려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용어들.
하지만 정작 그 뜻이 정확히 뭔지, 왜 중요한지는 헷갈리기 쉽죠.
이 글에서는 셀비지, 리지드, 리프로덕션 등 빈티지 진에서 자주 등장하는 핵심 용어를 쉽게 풀어볼게요!


1. 셀비지(Selvage): 가장자리까지 완벽한 마감

  • 정의: 셔틀 룸(shuttle loom)이라는 구식 직기로 짠 데님에서만 볼 수 있는 ‘양옆 가장자리 마감선’.
  • 특징: 옷을 뒤집었을 때 안쪽 옆선에 하얀 띠(흰색 + 빨간 줄 등)가 보인다.
  • 장점: 내구성이 뛰어나며, 클래식한 외형과 높은 희소성으로 인해 프리미엄으로 취급.
  • 참고: “셀비지 = 무조건 좋은 바지”는 아님. 다만 제작 방식이 빈티지 스타일에 가깝다는 상징성.

예: LVC 1955 모델은 대부분 셀비지 데님으로 제작


2. 리지드(Rigid) = 생지(Raw Denim): 한 번도 안 빨아본 데님

  • 정의: 워싱(세탁/가공)이 전혀 되지 않은 상태로, 공장에서 염색 후 그대로 나온 데님.
  • 특징: 색이 매우 진하고 뻣뻣함. 착용하면서 생기는 주름과 워싱이 ‘나만의 페이딩’을 만들어준다.
  • 주의: 처음 세탁 시 크게 줄어들 수 있음 (shrink-to-fit) → 사이즈 선택 중요
  • 스타일링 팁: 처음 6개월은 세탁을 미루고 자주 입을수록 멋진 페이딩을 만들 수 있음.

예: Levi’s 501 리지드 모델은 ‘입는 사람의 습관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’는 매력으로 유명


3. 리프로덕션(Reproduction-복각): 과거를 완벽하게 재현하다

  • 정의: 특정 시대(예: 1955년, 1947년 등)의 디자인, 소재, 재단 방식 등을 고증하여 현대적으로 재현한 제품.
  • 목표: 과거의 디테일(빅E, 숨은 리벳, 오렌지 스티치 등)을 그대로 복원하는 것.
  • 대표 브랜드:
    • Levi’s Vintage Clothing (LVC)
    • Fullcount, Warehouse, The Real McCoy’s 등 일본 브랜드도 강세

예: LVC 1947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의 501을 그대로 재현한 모델


마무리 요약

용어핵심 키워드
셀비지전통 직기로 짠 가장자리 마감셔틀룸, 프리미엄, 흰색 안감 선
리지드워싱 전 상태의 생지 데님뻣뻣함, 나만의 페이딩
리프로덕션특정 시대의 데님을 재현한 제품고증, 복각, 역사적인 디테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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